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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1-02-16 03: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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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아카데미(47) 24과 나훔, 하박국, 스바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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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하박국

하박국서의 히브리어 이름은 ‘하박국’( חֲבַקּוּק )이다.

하박국의 뜻은 ‘하바끄’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척하는데, 그 뜻은 ‘손을 모으다, 껴안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2. 시대배경

바벨론에 대한 언급(합1:6)을 통해 B.C.7세기 이전에 기록된 것으로 생각

하박국은 예레미야, 스바니야, 나훔, 요엘 등과 동시대였을 가능성이 큼

하박국은 역사의 마지막 시기에 처한 유다와 예루살렘에 말씀을 선포했다.

그 당시 남 유다는 부패하였으며, 신흥하는 바빌론의 세력으로 도전을 받고 있었다.

하박국은 이런 상황 속에 하나님의 무관심을 불평했다.

그러나 결국 그 상황에도 하나님은 계획을 가지고 계시고 공의로 이끄실 것을 믿으심

 

3. 하박국 요약

 

1) 1장: 하박국의 불평

악인들의 번창과 정의상실에 대한 의문

 

하박국1:1-4

선지자 하박국이 묵시로 받은 경고라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강포로 말미암아 외쳐도 주께서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어찌하여 내게 죄악을 보게 하시며 패역을 눈으로 보게 하시나이까 겁탈과 강포가 내 앞에 있고 변론과 분쟁이 일어났나이다 이러므로 율법이 해이하고 정의가 전혀 시행되지 못하오니 이는 악인이 의인을 에워쌌으므로 정의가 굽게 행하여짐이니이다

 

하나님이 갈대아 사람(바벨론)을 통한 심판예언

 

1:6

보라 내가 사납고 성급한 백성 곧 땅이 넓은 곳으로 다니며 자기의 소유가 아닌 거처들을 점령하는 갈대아 사람을 일으켰나니

 

Keypoint 1.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다른 예언서와 달리 하박국은 하나님에 대한 불평으로 시작한다.

하박국은 악인은 잘되고 의인이 고통 받는 등 부조리한 일들이 일어나는 상황을 한탄하며 어째서 하나님이 이 상황을 방관하며 침묵하는지 불평한다.

 

이런 물음에 하나님은 갈대아인(바벨론)을 일으켜 유대의 악인들을 벌하겠다고 답함

그러나 기존의 악을 다른 악으로 갈아치우는 것일 뿐이라고 다시 불평함

 

이윽고 하나님은 바벨론은 유대인의 부패와 악을 벌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며, 이들의 악함도 심판할 것이라는 예언을 약속하심.

결론적으로 악은 번성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마지막은 패할 것이며, 하나님은 여전히 통치하며 의로운 이들을 지킬 것이라 선언하심

 

여기에 대해 기뻐하며 하박국은 하나님을 찬양한다.

 

조건신앙 vs 무조건신앙

= 기복신앙(긍정의 힘) vs 성숙한 신앙(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상황과 조건이 내 뜻대로 되지 않고 고난이 여전해도,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하나님을 믿겠다는 믿음!

 

하박국3:17-18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2) 2장: 하나님의 정한 때

 

하박국은 바벨론을 통한 심판 불평

하나님에게는 정한 때가 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에 달려 있다.

바벨론은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이며 그들도 심판받음

우상자들은 심판을 받고 잠잠해질 것(2:19-20)

 

 

Keypoint 2.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2:4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사도바울 + 마틴루터 = 이신칭의(justification by faith, 以信稱義)

 

지금부터 500년 전 마틴루터는 가톨릭교회의 부패와 타락을 비판하며 시작된 것이 프로테스탄트(개신교) 종교개혁이다.

1517년 10월 31일 독일에서 당시 아우구스티누스수도원 수도사 마르틴 루터(1483~1546)가 비텐베르크의 한 성당 정문에 ‘95개 논제’를 붙인 사건에서 시작.

 

 

 

 

 

비텐베르크 위치와 성당

 

 

 

[참고]마틴루터의 5대강령

오직 성경(sola Scriptura) 유일한 권위

오직 믿음(sola fide) 이신칭의( 以信稱義)

오직 은혜(sola gratia) 하나님의 전적인 구원

오직 그리스도(solus Christus) 오직 예수그리스도로 구원

오직 하나님께 영광(soli Deo gloria) 존재이유는 하나님께 영광(로마서 11:36)

 

롬11: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오직 주님을 믿음으로써 예수님의 대속을 통해 죄인인 우리에게 값없이 은혜로 주어지는 하나님의 의

영어로는 가톨릭이나 개신교나 Justification 이고 한국어 번역시엔 개신교에선 이신칭의, 가톨릭에서는 의화(義化)라고 번역한다.

 

말씀의 우물을 파라!(새로운 것이 아닌 더 깊이 팔 때 나오는 말씀의 진수)

 

종교개혁의 시작은! 바로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을 발견하며 시작.

이것은 사도바울의 로마서 1:17절을 재발견한 것이다.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그리고 다시 사도바울은 이 말씀을 하박국 선지자의 말씀에서 발견한 것이다.

 

하박국 2:4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값싼 은혜 vs 값없는 은혜(amazing grace)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은혜는 조금이라도 우리의 노력이나 행위가 들어간 구원이 아니다.

값으로 대신할 수 없는 구원을 주셔서 ‘값없는 은혜’

공짜이지만, 너무 귀해서 아무나 줄 수 없는 것

 

죄에서 해방 방법?

내가 죽어야 함(아담타락 후 죄 지음. 해결방법은 내가 죄값으로 죽는 것)

그러나 죽을 수 없음(죽어도 구원 못받음)

그래서 이 죄에도 우리를 여전히 사랑하시는 하나님 구원을 위해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인간으로 태어나게 하셨고, 그로 하여금 죄인들이 받을 모든 심판과 진노를 십자가에서 대신 감당케 하심.

 

= 법정인 의미로 무죄선언(서방교회) vs 병에서 나음을 입음(동방정교회)

= 죄가 없는 것이 아닌 덮고 용서해주심

 

이것(예수 그리스도로의 죽음/십자가로 인해 죄 해결) 믿는 것

 

 

3) 3장: 하나님의의 뜻을 믿음

 

하박국의 기도와 하박국의 깨달음

 

삶의 현장의 고난과 이해할 수 없는 악의 번창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지혜가 높으며, 하나님의 때가 가장 좋은 때이며, 무엇보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가장 좋은 길이다.

 

다윗의 고백 =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편 23:1-6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문제]

1.하박국의 주제를 잘 보여주는 성경구절입니다. 찾아서 적으세요.

하박국3:17-18

 

 

2.마틴루터의 종교개혁을 시작하게 만든 말씀을 하박국서에서 찾아 적으세요(참고 하박국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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