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아카데미(51) 26과 신구약중간기

신구약 중간기(BC 397~AD 4) 약 400년

why 침묵기(암흑기)라 부른 이유?
(구약 말라기 - 신약세례요한까지) 선지가가 없었던 시대

이 시대의 역사적배경 다룬 성경 외의 유명한 책: 요세푸스 11-13권, 마카비1-2권

1. 신구약중간기 세계사 흐름

바벨론 포로(남유다 멸망 BC 587)로 돌아온 이후(BC 538 페르시아 고레스칙령) 세계사의 흐름 속에 이스 라엘의 변화 등이 일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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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마케도니아) 알렉산더 대왕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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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구약 중간기 이스라엘(남유다)의 흐름

-BC333년 알렉산더 대왕에 의해 페르시아는 멸망하고 헬라에 의한 지배가 시작된다. BC323-166년은 팔레 스틴이 알렉산더의 장수였던 툴레미와 셀류시드의 지배를 받는다. 이때부터 헬레니즘시대가 시작
-모든 언어가 헬라어로 바뀌며 이스라엘에도 헬레니즘적 도시들이 생김

<요약>
-북부 그리스의 마게도니아 왕 필립(Philip)의 그리스 통일
-BC336년 아들 알렉산더 즉위(페르시아, 이집트, 동인도 정복)
-BC323년 알렉산더 사후 제국 분열(이집트의 톨레미 왕조, 시리아의 셀류키드 왕조)
-이스라엘은 톨레미 왕조(자율정책, BC323-198)의 통치로부터 셀류키드 왕조(강압정책,BC198-167)의 통

치로 변경
-셀류키드의 안티쿠오스 4세 때 강압정책이 절정(제사장 선정 및 성전모독) -BC167마카비 혁명(하스모니아 왕조, BC167-63)
-로마의 지배(BC63)

1) 마카비 혁명

-헬레니즘에 의한 유대문화파괴로 인해 헬라주의자와 유다주의자가 대립하게 되고 안티오커스 4세 (BC174~154)가 헬라주의자 다수를 죽인 유다주의자를 무참히 학살하고 모든 종교행사를 금지시키며 종교박 해
-할례와 성전 의식, 안식일, 토라 공부를 포함한 유대교의 거룩한 풍습들을 모두 금지. 그 중에서도 가장 결 정적인 사건은 예루살렘 성전을 우상들의 신전으로 바꾸고 그리스의 우상을 숭배할 것을 강요

-BC 142-63년은 유다 마카베오가 신흥로마와 손잡고 주동한 유대반란에 의해 유대 잠시 독립(BC 142년)

☞ 하누카 축제

-하누카는 마카비 혁명의 시기에 셀레우스크 왕조로부터 2차 성전을 회복한 것을 기념하는 날
-하누카는 빛의 축제라고도 불립니다. 이 명절은 유대력 키슬레브월(양력12월쯤) 25일부터 시작하여 8일간 하누카(Hanukkah, 히브리어: הכונח)는 유대교 축제일의 하나로, 히브리어로 봉헌(dedication)이라는 뜻(우리 나라 말로는 성전을 수리한 명절, 수전절 혹은 봉헌절로 번역)
-하누카는 유대력으로 키스레브(Kislev)월 25일에 시작하며 양력으로 치면 12월 중순 쯤으로 크리스마스와 비슷한 시기, 보통 3~4일에서 7~8일 정도 차이
-하누카의 촛대: 하누카는 ‘메노라 혹은 하누키야’라고 하는 총 아홉 개의 가지가 있는 촛대에 불을 밝히는 것으로 기념. 이 중 한 가지가 보통 다른 가지들보다 위에나 아래 위치하고 이 가지의 불을 이용하여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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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개의 가지들을 밝힘.
-빛의 축제로 촛불에 불을 밝히는 이유?
하루치 기름이 기적적으로 8일 동안이나 불을 밝힐 수 있었다는 이야기는 탈무드에 기록.
탈무드에 의하면, 안티오쿠스 4세의 군대가 물러가고 마카비들은 성전에 불을 밝힐 거룩한 기름이 부족하다 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대제사장이 봉인했던 하나의 올리브유 항아리를 찾아내었는데, 이 기름은 단 하루동안 성전의 금등잔대를 밝힐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그들은 이 기름을 사용하였고, 금등 잔대는 8일간 빛났습니다(이 기간동안 그들은 새로운 올리브유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하누카 때는 기름진 음식을 먹고 하누카 팽이를 돌리는 등의 놀이를 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2) 하스몬 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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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헤롯대왕과 그 아들들(신약시대의 배경)

-로마의 장군 폼페이가 주전 63년 예루살렘은 멸망. 로마가 임명한 꼭두각시 왕들에 의해 팔레스틴은 통치 된다. 그 중하나가 BC37-4년 팔레스틴을 통치한 헤롯대왕이다.

1) 헤롯대왕

-대 헤롯(BC37-AD4)은 30년간 유다를 다스림. 에돔사람 헤롯가문
- 마태복음 2장에 등장하는 동방박사와 예수탄생이야기에서 어린아이를 죽이라고 한 왕
- 에돔출신으로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예루살렘 성전 재건
- 로마의 유력자들과 좋은 관계 유지하며 기원전 47년 유대의 지방행정관으로 임명, 25살에 갈리래아의 총 독으로 임명

-예수님이 성인으로 활동하던 시기는 이 대헤롯이 다스리던 시대가 아닌 그 아들들이 다스리던 시대

1) 헤롯대왕의 아들들(소 헤롯) 통치

-그는 자신의 아들들에게 각각의 통치지역을 분할
-그래서 아들들은 아버지 헤롯의 ‘왕’이라는 칭호보다 한단계 아래인 ‘분봉왕’이라는 칭호로 불림

(분봉왕으로 번역된 헬라어 ‘테트랄케스’는 한 나라의 1/3통치를 가리키는 용어)

유대+사마리아 -> 아켈라우스 갈릴리+베뢰아 -> 안티파스 요단강북부+골지역 -> 빌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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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롯안티파스에겐 갈릴리와 베레아지역(요단동편) 줌. 예수님의 고향을 다스렸던 왕으로 공생애 삼년동안 나오는 헤롯대왕은 바로 이사람.

그는 유대인들을 억압적으로 다스렸고, 요셉과 마리아가 이 아켈라오를 피해 갈릴리지방으로 떠남.

마태복음 2:21-23
요셉이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니라 그러나 아켈라오가 그의 아버지 헤롯을 이어 유대의 임금 됨을 듣고 거기로 가기를 무서워하더니 꿈에 지시하심을 받아 갈릴리 지방으로 떠 나가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사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 이러라

그는 헤롯빌립(빌립왕아닌)의 아내 헤로디아와 결혼한 헤롯왕으로 세례요한의 질책을 받아 죽임. 예수님도 마지막에 이 헤롯에게 심문을 받음.

3)헤롯가문과 하스몬왕조 관계

-헤롯과 하스몬왕조의 공주 미라암의 결혼
-기원전 43년 유대인의 지지를 받기위해 명목상 유대의 왕가였던 하스몬의 공주 미리암(레위지파)와 결혼 (미리암은 그당시 10대)하여 유대교 레위제사장가문과 결합
-기원전 40년 하스몬왕조의 안티고노스와 파르티아가 유대를 침공(하스몬왕가의 왕위계승전쟁)하자 로마로 도망쳤다가, 다시 로마의 도움으로 기원전37년 돌아와 안티고누스 죽이고 유다의 새로운 왕으로 등극 -34년간 유다를 통치하며 대대적인 숙청단행, 이때 자신의 아내이자 하스모니안 왕조의 딸 미리암 1세를 부 정한 여인으로 몰아 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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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대교 분파와 로마지배시대

1) 로마시대 조직

(1)총독(빌라도)

-아켈라오가 잘못된 정치로 폭동이 일어나자 유대, 예루살렘지역을 직접 다스리기 위해 총독을 파견 -빌라도(26~36)는 5대 총독으로 관저는 지중해변 가이사라에 있고, 예수님을 재판할 때는 마침 유월절로 소 동을 염려해 예수살렘 성안의 관저에 있고, 헤롯 안티파스도 같은 이유로 같은 성안에 있었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왔다갔다 할 수 있었음
-보통 로마 총독은 가이샤라에 머물렀음.

(2)산헤드린 공의회

-유대인 최고 자치 의결기관
-황제나 헤롯이나, 총독같은 외부세력 말고, 유대공동체 속에서 가장 높은 소외 ‘정치기관’이 바로 이 의회 - 대제사장들, 서기관들, 바리새파 사람 등 유대 사회의 지도급의 사람들 71명으로 구성
-공식적인 주권은 비록 로마나 헤롯에게 있지만 산헤드린 공의회는 사법적 기능과 입법적 기능, 그리고 행 정적 기능까지 갖고, 어느 선 까지는 자치적으로 정치
-당시 유대인들이 사형을 집행할 수 있는 단 한가지 예외는 이방인이 성전 안으로 들어가는 죄를 범했을 때

“빌라도가 가로되 저를 데려다가 너희 법대로 재판하라 유대인들이 가로되 우리에게는 사람을 죽이는 권이 없나이다(요 18:31)‘

(3)회당

-회당이라는 단어는 신약에서 처음 등장하지만, 그 시작은 포로기 때부터
-포로로 끌려간 나라에는 성전이 없었기 때문에 유대인들은 회당을 만들어서 성경을 읽고 가르치고 그들의 신앙을 지킴
-신약시대는 회당에서 말씀을 가르쳤고, 예수님도 회당에서 성경을 가르치셨다(마4:23, 9:35, 눅4:15, 행 13:5 등)
-회당은 성직자 중심이 아닌 회중적. 복음의 선포가 시작된 곳도 회당이며 초대교회는 이 회당적 배경에서 비롯된 것이다. 초대교회의 직분인 장로, 집사 등도 회당의 직분과 관계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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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대교분파

(1)바리새파

-‘분리되다, 구별되다’는 뜻.
-이것은 마카비 가문의 거룩한 전쟁에 함께 참여한 거룩한 전사들로서 거룩하게 구별된 자를 가리키는 것이 아닌가 보기도 함.
-스스로를 거룩하게 생각하며 의식상 부정한 것을 엄격하게 구별하여 정결예식과 먹는 법, 안식일 계명 등 을 엄격하게 지킴
-하나님의 율법을 연구 전승하는 그룹으로 민중의 지지기반
-니고데모, 바울이 이들에 속하며 오늘날 정통유대교라는 이름으로 이어지는 유대교의 핵심세력 -사두개파가 A.D. 70년 성전파괴와 예루살렘 멸망과 함께 사라진것에 비교 됨

(2)사두개파

-유대교 안에서 제사장적 귀족 집단을 형성하는 종파
-예루살렘 거주하는 지주들이며, 이 명칭은 예루살렘 성전 대제사장의 원조 ‘사독’에서 유래된 것으로 봄 (사독은 다윗시대에 아비아달과 함께 제사장이었고 솔로몬이 아비아달 대신에 대제사장으로 삼은 인물) -바리새인과 달리 육체의 부활을 믿지 않았고, 또한 천사와 영의 존재를 부인
-헬라문화와 철학을 받아들이는 유화적인 입장이었으며 지혜를 추구하는 철학교사와의 논쟁을 미덕으로 삼 음

(3)열심당(젤롯당)

-이 당파는 종교적 당파는 아니고, 열성적 민족주의 집단
-‘마카비’활동에 그 기원을 둔다. 맹렬한 반로마주의자면서 또한 유대종교지도자 등 기득권세력에 적의를 품 고 있었음
-그러나 이들은 토라에 대해서는 목숨을 걸고 헌신했던 사람들

(4)엣센파

-경건한 유대 공동체로 성경에는 기록이 없지만, 이들은 광야로 은둔하는 수도사적 성격을 가진 단체 -세례요한이 이들과 관계된 사람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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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서기관

-바벨론 포로때부터 사본가나 서기와는 다른 사람으로 성경을 해석하고 보호하고 가르치는 새로운 계급 -국가적으로도 높은 위치였으나, 예수님은 이들의 타락과 외식을 책망(마 23:13-18)

(6)헤롯당

-헤롯대왕 등 정치권력을 추종하는 세력

Keypoint 1. not 침묵(?) but 섭리(!)

로마시대 후 유대민족사를 살펴보면,
BC 487년 바벨론에 멸망 후 약 100년간의 마카비혁명을 통한 독립 후 이스라엘은 로마지배로 주권을 잃고, 세계제 2차대전이 끝난 직후인 1948년 5월 14일 나라를 세울때까지 약 2000년간 나라 잃은 슬픔속에서 산 다.
but 여전히 하나님은 그 가운데도 역사하셨다.
침묵의 기간이 아닌, 섭리의 기간인 이유는 모든 희망이 무너진 시대를 살펴 유대인들은 진짜 메시야를 찾 게 되었다. 그리고 하나님은 온 인류를 위한 예수 그리스도를 태초부터 예비하시고 보내주심

<문제>

1.신구약중간기를 침묵기라고 부른 이유는?

2.신구약중간기가 '침묵이 아닌 섭리'의 기간인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