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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1-01-17 16: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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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바이블아카데(40) 21과 다니엘(1).pdf

               바이블아카데미(40) 21과 다니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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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다니엘

 

이 책은 예언서에 속해 있으며, 다니엘은 사람의 이름이며 그 뜻은 “하나님은 나의 심판자”이다.

다니엘서는 성경에서 가장 유명한 이야기 3가지가 등장한다.

첫째, 풀무불 속에 들어간 세친구(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이야기

둘째, 벨드사살의 향연에 손가락이 나타나 벽에 글씨를 쓴 이야기

셋째, 사자굴 속에 들어간 다니엘 이야기

 

“다니엘서를 읽으며 처음에는 놀라운 이야기 속에 재미와 함께 은혜를 느낀다.

그러나 점점 뒤로 갈수록 묵시와 예언 속에 흥미를 잃게 되는 성경이기도 하다”

 

 

2.저자와 시대배경

 

1) 저자

다니엘의 예언성취를 근거로 모든 예언이 이뤄진 포로귀환이후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

이는 예언의 성취를 역사적 사실 확인 후 기록한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니엘 스스로 자신이 저자임을 밝히고 있다.

 

단12:4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

 

다니엘은 B.C.605년 느부갓네살 통치하의 1차 포로기에 바벨론으로 끌려간 유대 귀족 출신의 젊은이

포로생활 초기 왕궁신하에서, 추후 높은 직위까지 오른다.

그후 바벨론이 페르시아에 점령당하며 다시 다니엘은 다리오 왕의 통치아래 높은 지위까지 오른다.

 

동시대에 활동한 에스겔에 의해 다니엘은 참 의인으로 언급됨

에스겔 14:14

비록 노아, 다니엘, 욥, 이 세 사람이 거기에 있을지라도 그들은 자기의 공의로 자기의 생명만 건지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2)시대배경

바벨론은 B.C.C.626년 앗수르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키고, B.C.612년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를 정복한다.

그후 B.C.605년 갈그미스 전투에서 애굽을 격퇴한 후 고대근동의 지배자가 된다.

이때 예루살렘을 정복한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은 젊은 다니엘을 비롯한 귀족들을 인질로 삼아 바벨론으로 끌고 간다.

 

 

 

2. 다니엘서 요약

 

다니엘서는 크게 역사를 다룬 1-6장과 예언을 다룬 7-12장으로 나뉜다.

 

 

 

3. 다니엘서 장별요약 및 핵심

1) 1장 요약: 뜻을 정하여

 

다니엘 1:8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어떤 뜻? 왕의 음식과 포도주를 마시지 않기로 함(최고의 음식)

거부 이유?

- 피를 뿌려서 잡은 고기(신 12:23,24)

- 부정한 동물의 고기(레 11:1-23)

- 우상에게 바쳤던 음식일 수 있음(레 11:1-23)

 

거부한 사람들(다니엘과 세친구)

유대식 이름 / 바벨론식 이름

다니엘(하나님이 심판하신다) / 벨드사살(벨이여 그의 생명을 보존하소서)

하나냐(하나님은 자비로우시다) / 사드락(태양의 영감/아쿠의 명령)

미사엘(하나님과 같으신 분이 누구인가?) / 메삭(아쿠신/달의 신 같은 분이 어디 있으랴?)

아사랴(하나님께서 도우신다) / 아벳느고(느고의 종)

☞ 포로된 백성에 이름마저 개명할 수 밖에 없는 현실 but, 왕의 명령을 거부함

 

포기할 조건 많았다.

첫째, 신앙적 회의 및 시험, 당시 전쟁은 신의전쟁(여호와 vs 마르둑) 패함에 대한 회의. “하나님은 지금도 역사하시나?”

둘째, 포로로 끌려왔고 소수. 현실타협요구

셋째, 왕의 명령 불복종시 죽음각오

but, 다니엘 “뜻을 정하고”(마음을 정하고) 하나님께 맡김

 

하나님의 인도

첫째, 얼굴 빛이 더욱 아름답게 하심. 환관장에게 극단적이 아닌, 10일 후 얼굴 빛을 보고 인정요구.

채식이냐? 육식이냐?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거룩하게 지키기 위한 행동을 기뻐하심.

말이 이기는 것이 아닌 신앙이 삶으로 이기는 것

둘째, 하나님이 다니엘에게 지혜와 지식을 주심

단1:17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학문을 주시고 모든 서적을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셨으니 다니엘은 또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더라

☞ 거룩한 삶(믿음을 행함)을 위해 뜻을 정하고 지킬 때, 하나님이 다니엘의 삶을 인도하심.

 

2)  2장 요약: 미스테리(은밀한 일)

 

느브갓네살왕의 꿈을 목숨을 걸고 해석해야 하는 중대하고 은밀한 일 풀어야 함

 

은밀한 일 = 영어성경(NIV)에는 'Mistery' = 히브리어 רָז(raz) '라즈' 비밀, 감추어진 것. 감추어진 것

 

단2:18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이 은밀한 일에 대하여 불쌍히 여기사 다니엘과 친구들이 바벨론의 다른 지혜자들과 함께 죽임을 당하지 않게 하시기를 그들로 하여금 구하게 하니라

 

그래서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합심하여 기도하기 시작함

왜? 자신의 지식과 능력으로 알지도 못하고, 해결할 수도 없는 미스테리한 일이기 때문에 기도할 수 밖에 없음

☞ 우리 인생에도 미스테리(은밀한 일)이 항상 있음. 그런데 왜 기도하지 않나?

기도하는 다니엘에게 하나님은 환상가운데 꿈을 보여주고 해석해주심

 

3) 3장 요약: 하나님이 계시다면?

 

꿈을 해석한 다니엘과 세 친구는 안전하고 성공한 듯 했으나 다시 위기가 닥침.

느브갓네살왕이 자신의 힘과 통치강화를 위해 자신을 신격화하며 금으로 신상을 만들고 절하게 함 .

신상의 크기 거대했음(높이 60규빗, 너비 6규빗으로 두라평지에 세워 누구나 보게 함)

 

단3:6

누구든지 엎드려 절하지 아니하는 자는 즉시 맹렬히 타는 풀무불에 던져 넣으리라 하였더라

 

절하지 않은 자? = 다니엘의 세 친구

왕에게 심문을 당한 후 맹렬히 타는 풀무불(용광로)에 넣어짐

 

그때 던진 말! = 하나님이 계시다면!

단1:17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하나님이 기뻐시는 믿음

히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 신앙생활에서 제일 힘든 것 “하나님을 믿는 것”

던지는 사람마저 태우는 뜨거운 풀무불에서 하나님은 세 친구를 보호하심

 

단3:24-25

 

결국 왕은 하나님을 칭송하고, 세 친구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를 바벨론에서 더욱 높였다.

 

4) 4장 요약: 교만

 

느브갓네살이 두 번째 꿈을 꾸며 다니엘에게 꿈 해석요구

 

왕의 꿈

단4:10-17

 

다니엘의 꿈 해석 = 왕의 교만경고

단4:20-27

 

☞ 하나님이 환상을 통해 돌이킬수 있는 기회를 주심

그러나 교만한 느브갓네살은 이 환상을 듣지 않고 깨닫지 못함

그래서 하나님은 “깨달은 후에야”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함.

 

교만한 느브갓네살이 받은 형벌

단 4:30-34

 

☞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것이 교만이다. 그래서 교만을 꺽으시고 깨닫게 하신다.

가장 싫어하는 교만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무엇보다 자신의 성공, 재산, 권력을 자신의 능력만으로 이룬 것으로 생각하고 자기만을 위해 쓰는 것이다.

교만의 반대가 섬김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길이다.

 

빌2:6-8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5) 5장 요약: 이것을 알고도

 

느브갓네살 통치 후 벨사살이 왕이된다.

벨사살은 바벨론 왕조의 최후의 왕. 그는 왕이라고 불리지 않고 왕의 아들이라고 불리웠다. 보통 느부갓네살의 아들로 생각하는 이유는 그의 어머니가 딸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아버지 느브갓네살이 하나님 앞에 교만하여 7년 동안 짐승처럼 산 것을 알고도 변화된 삶을 살지 않았다.

 

단5:22

벨사살이여 왕은 그의 아들이 되어서 이것을 다 알고도 아직도 마음을 낮추지 아니하고

 

알고도 행하지 않는 이유?

첫째, 흘려들으며 잔소리처럼 생각함.

둘째, 알고도 게으름과 핑계로 미룸

☞ 하나님은 깨닫지 못하고 돌아올 기회를 놓친 벨사살에게 벽에 쓴 글씨로 최후의 통첩으로 경고하심

 

벽에 쓴 글씨 =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 최후의 통첩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의 시대를 세어서 끝나게 하며, 저울에 달아 보니 부족함”

 

단5:24-31

☞ 모르고 행하는 것보다 더 큰 죄가 알고도 행하는 죄이다.

알고도 돌이키지 않는 삶의 방향을 하나님은 경고하신다.

오늘 하나님이 우리를 하나님의 저울에 달아본다면? 우리는 통과할 수 있나?

 

6) 6장 요약: 알고도 전에 하던 대로

 

바벨론에서 메대(다리오)로 나라가 바뀌며 여전히 쓰임받는 다니엘을 시기하는 신하들의 모함

 

단6:1-4

 

신하들은 왕에게 조서를 통해 왕 외에 신에게 기도하는 자 사자굴에 넣도록 음모꾸밈

 

단6:7

 

그러나 다니엘의 반응 “알고도 전에 하던 대로” 기도함

단6: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 왕의 조서(죽음, 돌이킬 수 없는, 세상권력, 두려움)의 내용을 알고도 오히려 다 보란 듯이 창문을 열고 기도함. 결국 왕의 근심 속에 사자굴에 던져짐

 

 

다니엘과 사자굴 2가지 그림 = 여러분은 어떤 다니엘을 상상하십니까?

 

                    <루벤스>                                 <브리튼 리비에르>

 

 

첫째, 왼쪽은 루벤스의 그림이다.

한 쪽은 사자굴 속에 두려움에 떨며 기도한다. 그 절망의 순간 기도라는 끈을 놓치지 않는 모습을  빛과 그림자로 잘 표현했다.

 

두 번째, 오른쪽 그림은 사자굴 속의 다니엘 Daniel's Answer to the King』(브리튼 리비에르 Briton Rivière, 1840-1920)이다.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미소년이 아닌 중년의 다니엘이다.

그림 속 다니엘은 볼품없는 대머리에다 주름지고 창백한 노인의 얼굴이지만, 그 안에는 사자들이 두려워할 믿음의 야성이 느껴지는 그림이다.

 

이 그림을 표지로 사용한 찰스콜슨의 책 ‘순전한 믿음’은 이렇게 말한다.

 

“기독교는 강요하는 게 아니라 제안한다. 복음은 대 제안이다." (순전한 믿음, 330쪽)

 

다니엘의 사자굴 속에 모습은 결국 왕에게 진짜 하나님이 계심을 알게 하고 고백하게 한다. 믿음을 강요한게 아니라, 삶을 통해 제안했고 믿음으로 보여주었다. 결국 하나님은 이런 다니엘을 형통하게 하신다.

 

단 6:26-28

 

 

Keypoint 1. 타협하지 않는 믿음

 

다니엘과 친구들은 세상권력 및 유혹에 타협하지 않고 거룩함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대표적으로,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을 먹지 않음(1장)”,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고 금 신상에 절하지 않음(3장)”, “왕의 조소에도 불구하고 전에 하던대로 기도함(6장)”이다.

성경은 이것을 가능하게 했던 것을 ‘믿음’이라고 말한다.

 

단6:23

왕이 심히 기뻐서 명하여 다니엘을 굴에서 올리라 하매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올린즉 그의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기의 하나님을 믿음이었더라

 

다니엘의 믿음은 어떤 믿음이었나?

첫째, 현실에 충실한 믿음이었다.

다니엘은 비록 포로였고 나라를 뺏긴 백성으로 이방민족의 나라였지만, 나라가 바뀌고 왕이 바뀌어도 언제나 자신이 맡은 일을 열심히 감당했다. 진짜 믿음은 산 속이 아닌 삶에서 증명돼야 한다.

그 삶의 현장은 가정, 이웃, 직장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둘째, 지켜야 할 일 앞에는 결국 하나님을 선택하는 믿음이다.

세상의 왕과 하나님 사이에 다니엘은 하나님을 선택했다.

죽음의 두려움 앞에서도 다니엘은 결국 하나님을 선택했다.

 

셋째, 평소에 영적습관을 통해 훈련된 믿음

다니엘의 선택은 그 순간이 아닌 평소의 훈련 속에 성장한 믿음이다.

“전에 하던 대로” 다니엘은 평소에 기도했고, 나이가 들어서도 영적습관을 놓치지 않았다.

믿음은 가만히 있으면 멈추는 것이 아닌 뒤로 물러난다.

결국 다니엘의 형통은 고난과 시련 그리고 유혹을 믿음으로 이길 때 주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다.

 

단6:28

이 다니엘이 다리오 왕의 시대와 바사 사람 고레스 왕의 시대에 형통하였더라

 

[문제]

1.다니엘의 뜻은 무엇입니까?

 

 

2.다니엘과 세 친구의 유대식 이름과 바벨론식 이름을 각가 적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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