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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바댜
오바댜는 구약에서 가장 짧은 21절의 분량으로 구성되어, 형제 나라인 유다 백성을 괴롭힌 에돔의 죄악들을 지적하고 심판하는 말씀이다. 에돔으로 대표되는 불신 세력들은 반드시 멸망하고, 하나님은 그의 백성과 나라를 더욱 공고하게 세우신다는 것이 본서의 중심주제라 할 수 있다.(라이프성경사전)

2. 저자

‘오바댜’의 뜻은 ‘여호와의 종, 여호와를 섬기는 자’이다. 이러한 오바댜의 저자는 이름만 등장할 뿐(1:1) 정확히 알 수는 없다. 다만 오바댜가 유다 출신의 선지자이지만 에돔 왕국의 멸망을 선포한 선지자로 알 수 있다.

3. 구성

오바댜의 구성은 에돔의 멸망(1:1-16)과 이스라엘의 회복(1:17-21)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오바댜는 에돔에게 심판을 경고하는 예언서의 말씀이다. 에돔은 세일산을 근간으로 형성된 나라이며, 유다 왕국과 형제나라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은 예루살렘이 침공당할 때 기뻐하고, 함께 약탈하며, 이스라엘 민족을 괴롭힌 이방민족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에돔의 죄로 인해 심판과 멸망을 선포하셨다.

4. 기록 목적
오바댜는 에돔의 죄를 심판하시는 하나님, 그리고 구원의 날에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는 세상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다. 이 가운데 중심 메시지는 아래와 같다.

여호와께서 만국을 벌할 날이 가까웠나니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네가 행한 것이 네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 (오바댜 1장 15절)

에돔의 교만을 두고 하나님께서 ‘네가 행한대로 너도 받을 것이라’는 말씀은 하나님을 떠난 이들에게 두는 경고의 메시지이다.

5. 오바댜의 전반부 : 에돔의 멸망, 1장 ( ) ~ ( )절

하나님의 백성인 남유다의 고통을 보고 기뻐하며, 약탈하고, 괴롭힌 교만한 에돔은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멸망하게 될 것이다.

① 1-9절, 피할 수 없는 ( )
에돔은 세일 산을 토대로한 자신들의 유리한 지형을 자랑하며 스스로 교만해졌다.(3) 그러나 나라의 주권자이신 하나님께서 그곳에서 끌어내실 것이며, 에돔이 믿었던 동맹국에게 결국 배신을 당할 것이고 멸절될 것이다.

② 10-14절, 에돔의 ( )
에돔은 남유다가 재앙을 당할 때 방관하고, 남유다의 멸망을 도왔다. 앞서서 멸망이 선포되었다면 이제 이 부분에서는 에돔이 멸망 당하는 이유들이 기록되어 있다.

③ 15-16절, 만국에 대한 여호와의 ( )
에돔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열방을 대표하며 심판의 날에 그들이 행한대로 보응을 받을 것이다. 이처럼 에돔과 만국은 ‘행한 대로’ 심판을 받을 것이다.

6. 오바댜의 후반부 : 이스라엘의 회복, 1장 ( ) ~ ( )절

하나님께서 백성을 보호하시는 자비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 여호와의 날에 이스라엘은 회복될 것이며 승리할 것이다. 결국에는 구원을 받은 이들이 시온산에 올라와 나라를 다스릴 것이며, 그 나라는 여호와께 속할 것이다.

1. 요나
요나는 이방 나라, 특히 이스라엘과 적대적이었던 나라인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의 구원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말씀이다. 하나님이 선민 이스라엘 백성만을 위한 하나님이 아니라 이방인들의하나님, 곧 열방의 하나님이심을 보여준다.(라이프성경사전)

2. 저자

요나서의 1장 1절에 기록되어 있는 것과 같이 저자는 요나 선지자로 본다. 특별히 요나 선지자는 열왕기하 14장 25절에 언급되어 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종 가드헤벨 아밋대의 아들 선지자

( )를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영토를 회복하되 하맛 어귀에서부터 아라바 바다까지 하였으니 (열왕기하 14:25)

이처럼 요나는 북이스라엘 제 13대 왕 여로보암 2세의 통치기간에 활동한 선지자로, 제2의 전성기라 할 수 있는 북이스라엘때에 활동한 예언자이다.

3. 구성

요나서는 도망가는 요나, 기도하는 요나, 선포하는 요나, 배우는 요나로 구분할 수 있다.

이러한 요나는 크게 2가지의 장소, 큰 ( )와 큰 성읍인 ( )가 등장한다. 이 성읍은 앗수르의 수도로서, 이스라엘과 오래도록 적대적인 나라에 해당한다.

4. 기록 목적
요나는 하나님의 ‘구원’에 집중하고 있다. 요나서의 주제이자 핵심 말씀은 요나가 하나님께 올린 기도 속에서 나타난다.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니라

(요나 2:9)

5. 요나의 전반부 : ❶ 도망가는 요나 ( )장

이 장에서 요나에게 명하시고, 요나를 깨닫게하고자 큰 물고기를 예비하며, 물고기에게 명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발견할 수 있다.

① 1-3절, 명령에 대한 ( )
하나님의 명령에 대하여 요나는 불순종한다. 니느웨의 악한 일을 보신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니느웨 성읍으로 가서 그들에게 심판의 메시지를 전하라고 하는데 요나는 불순종하여 니느웨가 아닌 다시스로 향한다.

② 4-17절, 요나를 향한 하나님의 ( )
하나님은요나의 불순종에 대하여 징계를 내리신다.

▶ ( )로 가는 배를 탄 요나(4-10절)
요나가 니느웨가 아닌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타고 갈 때, 하나님께서는 큰 바람을 보내어 큰 폭풍을 일으키신다. 이에 같은 배를 탄 선원들은 잠든 요나를 깨워 제비뽑기를 하고, 제비뽑기에 요나가 뽑힌다.

▶ ( )에 던져진 요나(11-17절)
곧 요나는 사람들 앞에서 자신이 섬기는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불순종하고 있는 중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스스로 자신이 바다에 던져지면 이 바다가 다시 잔잔해질 것이라 해결방법을 제시한다. 이에 요나는 바다에 던져지고, 풍랑은 멈췄다.

그리고 바다에 빠진 요나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큰 물고기에 삼켜지고, 물고기의 뱃속에서 죽지 않고 살아남게 된다.

6. 요나의 전반부 : ❷ 기도하는 요나 ( )장

2장은 요나가 하나님 앞에 구원받고 기도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이 장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라는 것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

▶ 요나의 기도와 구원(1-10절)
물고기 뱃속에서 3일동안 있었던 요나는 그 자리에서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한다. 이 기도 속에서 요나는 하나님 아버지께 자신이 구원받았음에 감사드리며, 하나님께 서원한 것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결단으로 돌이킨다.
그리고 물고기는 기도한 요나를 하나님의 명대로 육지에 뱉어낸다.

7. 요나의 후반부 : ❶ 선포하는 요나 ( )장

하나님께서는 물고기 뱃속에서부터 다시 살아난 요나에게 또 다시 말씀하신다. 니느웨에 가서 명한 바를 선포하라고 재차 말씀하신 것이다. 이제 요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니느웨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한다.

① 1-4절, 다시 내려진 명령에 대한 ( )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요나의 모습은 1장과 3장으로 비교할 수 있다.

다만 아쉬운 것은 니느웨는 사흘 동안 걸을만큼 하나님 앞에 큰 성읍이라 기록되어 있는데, 요나는 단 하루만 다니며 니느웨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다. 이렇게 요나가 선포한 하나님의 말씀은 간단했다.

요나가 그 성읍에 들어가서 ( ) 동안 다니며 외쳐 이르되

사십 일이 지나면 ( )가 무너지리라 하였더니 (요나 3:4)

② 5-10절, 니느웨의 회개와 하나님의 ( )
요나가 선포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니느웨 사람들은 하나님께로 마음을 돌이켜 그분의 심판 메시지 속에서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며 회개하기 시작한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니느웨 백성의 회개를 통해 마음을 돌이켜서 심판을 내리지 않으시기로 한다.

하나님이 그들이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보시고

하나님이 ( )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고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요나 3:10)

8. 요나의 후반부 : ❷ 배우는 요나 ( )장

니느웨 성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돌이켜진 것을 알고 요나가 분노한다. 이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요나를 향한 교훈의 말씀을 마지막 장에 주고 계신다.

▶ 요나의 분노와 하나님의 가르침(1-11절)
이스라엘의 적대국이라 할 수 있는 앗수르의 니느웨 성이 무너져내리지 않자 요나는 화를 낸다.(2-3절) 이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요나가 성내는 것이 옳은지 물어보시지만 요나는 니느웨 성읍이 어떻게 되는지 보겠다며 성읍 동쪽에 초막을 짓고 기다린다.
이러한 요나에게 하나님께서는 ( )을 통해 가르치시고자 한다. 먼저 요나는 하나님의 은총으로 허락된 박넝쿨로 인하여 자신이 그늘에서 쉴 수 있음에 매우 기뻐했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 하나님은 그 박넝쿨에 벌레를 보내셨고, 벌레가 박넝쿨을 갉아 먹어 시들게 하셨다. 그리고 뜨거운 동풍까지 더해져 요나를 힘들게 하는데, 요나는 이것을 가지고 심하게 낙심하며, 하나님 앞에 죽는게 낫겠다고까지 고백한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재배하지도 않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없어진 박넝쿨을 요나가 아끼듯이, 니느웨와 같은 큰 성읍을 하나님이 아끼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이방 민족을 향한 그분의 마음을 가르치신다.